[제주도] 올레길 6코스
여행이야기 2011/10/29 22:01 |10월 23일 새벽 부랴부랴 인나서 배낭을 매고 집을 떠납니다.
지난 6월 태풍으로 취소된 제주도 여행 드디어 출발합니다.
6시 50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8시 제주공항에 도착합니다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서귀포 칼호텔로 직행합니다.
칼호텔에 도착하고 10여분 지났을까?
경선이 작은아버지와 작은어머니가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오늘 민박은 고등학고 동창 경선이네 친척집 되겠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민박을 하십니다.
민박을 업으로 하시는건 아니고 걍 부업으로 하신답니다.
민박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제주바다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위치는 쇠소깍에서 서귀포쪽으로 올레길 6코스를 걷다보면 나오는 보목포구입니다.
이름은 구름민박 여기서 3박 4일 동안 아주 잘자고 잘먹고 잘놀다 왔습니다.
민박에 도착 후 서둘러 짐을 풀고 배낭을 간추려 쇠소깍을 갑니다.
시작점 쇠소깍이 바로 제주도 올레길 6코스 시작점 되시겠습니다.
아침에는 약간의 구름이 끼어있더니 일정을 시작하려니 해가 화창하게 얼굴을 비춥니다.
쇠소깍에 다다르니 정말 제주도에 왔구나 생각이 듭니다.
멍하니 잠시 맑은 물색에 매료되어 봅니다.
올레길 6코스 약 10키로 넘는 거리 사람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어?
했는데 왠걸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걷는길 정말 좋겠지만
혼자 음악을 들으며 걷는 이길도 걸을만 합니다.
그래도 여친이랑 손잡고 걷고 싶긴 합니다. 하아....ㅠ_ㅠ
맑은 물색의 제주도 초록바다! Gooooooooooooood!!
시원한 청량감의 제주도 바닷 바람 역시 Gooooooooooooooooood!!
정말 저도 꾼인가 봅니다.
길가다 낚시하는 분들 보니 바로 카메라를 찍어버리다니..
하지만 이번 여행은 트레킹과 산행이기에... 그냥 지나칩니다.
하지만 길을 걷다보면 계속 보게되는 낚시꾼들 ㅠ_ㅠ;;
길을 가다보니 해녀들이 물질을 끝내고 작은 포구로 올라오십니다.
소라를 엄청나게 잡으셨더군요 지금부터 해삼 소라 성개가 제철이라 하십니다.
원래 행인한테 팔면 안된다 했는데 만원어치 팔아주셔서 냠냠했습니다. 꿀맛소라
든든하게 먹었으니 다시 걸어 봅니다.
끈임없이 해안길을 걸어가다 잠시 작은 오솔길이 나옵니다.
정말 아늑한 길. 아스팔트의 딱딱한 해안 도로를 걷다가
폭신폭신한 낙엽이 쌓인 흙길을 걸으니 포근 합니다.
길을 걸으며 집집마다 마당에 열려 있는 제주감귤
하나 따먹고 싶으나 설익은건 아닌지 소심하게 그냥 지나칩니다.
아니 쇠고랑 차는건 아닌지....
어느새 제주도 소정방폭포에 다다릅니다.
볼거리들이 많다보니 지칠새 없이 이곳까지 오게됩니다.
작지만 아담하게 흘러내리는 소정방폭포 바로 이물은 바다로 유입됩니다.
소정방폭포를 지나 잠시 후 정방폭포 매표소에 다다릅니다.
역시나 사람 무지 많습니다. 그리고는 정방폭포는 예전에 보았으므로 패스^^;;
잠시 쉬던 와중 연꽃같이 연못에 피어있는 꽃
뭔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이쁜 꽃 첨봅니다.
꽤 오랜시간을 걸어 서귀포 시로 진입하자
이제는 해가 저물기 시작합니다. 어랏 아직 더 걸어야 하는데...
그래서 이중섭 미술관은 과감히 패스...
미술관 부근 예술품 가판 상인들도 철수하고 나도 패스패스~
이젠 천지연 폭포로 발길을 향합니다. 도착하니 이제 해가 사라집니다
사실 이곳 예전에 왔으나 저녁에 보는게 멋있다는 말에 시간 맞추어 걸어왔습니다.
천지연 폭포로 향하는길 아악 저 커플들 염장질 닝길...18
하지만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에 심취하여 금새 잊었...
이렇게 땅거미가 지고 어둠이 깔릴때까지 6코스를 걷고
새연교 야경을 보며 민박집으로 귀가합니다.
볼거리 많고 즐길 것 많은 올레길 6코스 한번쯤 걸어보시길...
그럼 이만...bye
아 근대..
이 올레스탬프는 어따가 쓰는거임? =_ =a
"참 잘했어요" 머 이런거임? 아님 먹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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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주올레 7코스의 시작과 끝, 외돌개
Tracked from 세상을 지배하다 2011/10/30 06:34 Delete제주 올레는 걸어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해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하여 개발한 도보여행 코스이다. 여기서 올레는 집의 대문에서 마을의 큰길까지 이어지는 좁은 골목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지 모 통신사의 카피가 아니다. 어쨌든 지난 2007년 9월 8일 제1코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 제주 올레는 2010년 8월까지 21개의 코스를 개발했으며, 총 길이는 무려 350km에 달한다. 각 코스의 길이는 대략 10km~20km 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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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올레길 중.. 가장 시원하지만.. 가장 가슴아픈.. 7코스
Tracked from 랄랄라 라오니스 2011/11/03 19:48 Delete올레길 7코스.. 현재 제주도 올레길은 18개의 정규코스와 서브(?)코스 5개.. 해서 23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앞으로 2~3개 코스만 더 만들어지면.. 제주도 전체를 감싸게 됩니다.. 모든 코스가 나름의 아름다움과 멋진 경관으로.. 걷는 이를 즐겁게 합니다.. 그중에서 1, 7, 8, 10 코스가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7코스를 걸어보겠습니다... 인기 있는 이유가 분명한 코스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아픈 7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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